■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강상욱 / 서울로봇고등학교 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교육부는 학생 등교 밀집도를 낮춰달라고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그만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 로봇고그것 강상욱 교장선생님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강 교장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강상욱]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 로봇고등학교 교장 강상욱입니다.
로봇고는 지금 방학이 아니라 등교수업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른 학교는 방학을 하고 있는데 지금 등교수업을 하고 있는 거죠?
[강상욱]
네, 맞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중고등학교는 수업일수가 190일이었습니다. 190일을 1학기, 2학기 균등하게 95일 정도 나눠서 했고요. 코로나 사태 이후라서 수업일수는 줄었지만 1학기, 2학기 균등하게 맞춰서 학사일정이 계획되어진 것입니다. 특히 저희 학교 같은 경우에는 중간고사 이후 학생들의 학습량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서 개학 후에, 현재 개학을 했습니다마는 기말고사를 준비하여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교육부 권고를 보셨겠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2학기부터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유초중고 학생 밀집도를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유지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해당이 되시는 거죠?
[강상욱]
네, 맞습니다. 저희 고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도 3분의 2가 유지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도 마찬가지로 3분 2이기 때문에 변화는 없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의 혼선은 없는데요. 다만 3단계가 되면 상황에 따라 권역 또는 지역별 차등 원격 또는 수업 또는 휴업이 있을 수 있어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저희 학교 같은 경우에는 전국 단위 모집입니다. 지금 성북, 강북 학교의 경우에는 등교수업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 학교도 마찬가지로 3학년생들의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으로 대체한 상황입니다.
조금 이해를 돕기 위해서 1학기와 달라지는 게 없다, 변화가 없다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구체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은 어떻게 등교를 하고 2학년은 어떻게 하는지 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강상욱]
원래 고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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